1월 27일 일요일.
KBL 올스타 파티
매번 이런 저런 일들로 못갔던 올스타
8구역 4열 14 15
드림팀 (홈)
동부 모비스 LG 오리온스 KT
유재학 강양택 성준모
양동근(모비스) 전태풍(오리온스) 이승준(동부) 함지훈(모비스) 로드 벤슨(LG) 박지현(동부) 조성민(KT) 문태영(모비스) 김영환(LG) 최진수(오리온스) 김주성(동부) 리온 윌리엄스(오리온스)
매직팀(원정)
삼성 SK 전자랜드 KCC KGC
문경은 이환우 이동남
김선형(SK) 김태술(KGC) 문태종(전자랜드) 후안 파틸로(KGC) 최부경(SK) 이시준(삼성) 강혁(전자랜드) 임재현(KCC) 이동준(삼성) 애런 헤인즈(SK) 양희종(KGC) 주태수(전자랜드)
베스트 5에 삼성이 한명도 못뽑히다니 충격
그래도 반가웠다 강혁 이승준 헤인즈 물론 이시준선수:-) 좋다.
1시반쯤도착하니 선수소개가 시작했다 두둥
조명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양팀선수들이 나와 춤 한판.
다들 센스있다
양희종선수와 김태술선수는 헤드셋쓰고 춤
솔직히 춤은 이동준선수가 제일 잘췄다 흐 귀여움
경기시작 삑
모두들 엘리웁을 욕심내느라 공을 던지기만 훅훅
가끔 던지는 3점슛도
아 새로운 발견은 최진수선수!!!!!!!!!!!!!!!!!!!!!!!!!!!!!!!!!!!!!!!!!!!!
얼빠라고 불려도 할말없다. 이 선수는 정말 최강 비율이다 너무 멋있는거다. 시선 집중! 생각해보니 이상하게 오리온스 경기를 직관 한적이 없다. 유일하게 오리온스만! 다음에는 고양으로 찾아가야겠다.
잠시 최진수 선수 찍기 삼매경
신인으로 올스타뛰는 최부경선수는 초반에는 굉장히 주춤했느나 3쿼터 후반부터 몸이 풀린듯 했다.
보기 좋았다.
드림팀 매직팀 둘다 재밌었던 때는 바로 4쿼터 10초 남기고.
2점 차이. 동점. 그때 두 팀의 승부본능이 나와서
실제 경기보다 치열한 10초를 보였다.
아슬아슬한 역전승.
오늘의 재미는 처음부터 끝까지 후안 파틸로였다.
물론 3점슛 막 터진 조성민도 멋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볼거리 제공에 여념이 없던 파틸로 후후
프리드로에서 덩크, 백덩크, 가로채서 덩크 훨훨 날아다녔다.
덩크슛 대회에서 이승준과 꼬마. 둘이 웃고 있는데 흐뭇했음. 꼬마가 너무 귀여웠다.
아아 3점슛 대회는 너무너무 아쉬웠다.
양동근선수도 좋아하긴 하지만 변기훈선수가 이기길 바랬는데 목이 터져라 변기훈선수를 응원했지만 1점차로 양동근선수 승.
이날 번외경기는 거의 양동근선수가 쓸어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기대됬던 슈퍼스타KBL!!
사실 김선형, 변기훈선수를 기대하고 갔는데(워낙 페북서 끼를 뽐내심)
왠걸 삼성!!!!!!!!!!!!!!!!!!!!!!!!!!!!!!!!!!!!!!!!!
박병우 임동섭 최수현 선수!!!
사실 작년이어 올해도 안좋은 성적에 조금 주눅들어있고 그랬는데
덕분에 막 웃었다 이 세 선수 앞으로 특히 응원해야지ㅎㅎㅎㅎㅎㅎ
영상도 사진도 많은데 카메라를 다른데에 놓고 왔다 ㅠㅠ 영상은 다음에 업데이트 하기로 -